하조대의 느린 우체통

서핑으로 유명해진 양양을 가보니
하조대를 거쳐가더군요
거친다기보다는 하조대옆에 기사문이란 곳에서 서핑을 많이 해요
하조대터미널에서 내려서 기사문해수욕장까지 걸어서 20분정도 걸립니다.

혼자걸어도 지루하지않아요. 생각보다 빨리 도착합니다.

어쨌든 하조대는 일단 애국가에 나오는 소나무가 유명해요

이 소나무입니다 ㅋㅋㅋ

이 의미....를 잘 모르겠는 돌고래상이 있구요

하조대 등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조대에서 만난 느린우체통
6개월에서 1년후에 간다고해요. 여긴 무료더라구요
다른데는 3천원에서 5천원까지합니다

요즘은 우체통쓰는 사람이 거의 앖다고 하는데 느린 우체통 개념이 생기면서 조금은 더 사용한다고 하네요.

앱으로는 느린편지라는 앱이 느린 우체통처럼 무료로 1년후 아니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배달을 해준다고 합니다.

하조대는 양양에 놀러가시는 분은 한번 들러보세요. 나무도 많고 쉴곳도 많아요. 대신 숙박까지는 아니고 지나쳐가는 정도입니다. 포토존용으로요 ㅎㅎㅎ